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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신청하세요!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공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품목은 두류(풋거름용 콩 제외)와 참깨이며, ha당 60만 원씩 지원된다. 최소 신청면적은 1천㎡이다.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대상 농지는 지난해 벼 혹은 타작물(두류 외)을 재배하였거나 논콩 지원 사업에 참여하였던 논에 올해 타작물을 재배한 농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심어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원요건에 해당하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는 신청 기간 내에 사업에 신청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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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식량작물 분야‘ 우수성 인정사진(식량작물 분야 우수성 인정, 현장평가) 익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량작물 분야 정책들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4일 전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식량작물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시상금 110만 원과 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농촌지도사업 5개 분야를 평가해 분야별 우수 시·군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익산시가 식량작물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농업기술센터는 밥쌀용 최고 브랜드 육성을 위해 한아름찰 가공용쌀 원료곡 생산단지를 성당면 일원에 105ha를 재배해 CJ 고추장 원료로 5년간 전량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향미 십리향을 여산면 일원에 최초로 50ha 보급해 예담채 십리향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어 벼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벼 소식재배 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현재까지 재배 대상지가 약 800ha에 이르렀다. 해당 사업으로 육묘와 이앙비용 등 5억 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황등면 일원에 기능성쌀 도담쌀을 생산해 산업체에 전량 납품한 결과 올해 도담쌀 30%를 넣은 수제쌀맥주를 출시했고, 세계 3대 맥주대회로 꼽히는 호주국제맥주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이밖에도 시는 타작물 재배로 논콩 안정생산을 위해 파종과 두둑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식량작물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쌓아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번 성과는 모든 시범사업장에 농업인이 참여하는 15개소 시범포를 설치하고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단계별 벼 생육 데이터를 분석해 참여 농업인과 평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정헌율 시장은 “직원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일해 준 결과이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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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드론 활용한 콩 병해충 방제 나선다익산시가 논콩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가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콩 병해충 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하면 논 타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은 물론 노동력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콩은 가뭄의 제약을 덜 받고 소비범위가 넓어 비교적 소득이 안정적이지만 파종과 수확까지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작물이기 때문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농작업 기계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현재 콩 기계화율은 61%로 98%인 벼농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드론을 활용해 콩 병해충을 방제하면 기존 방제 방식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약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드론활용 콩 병해충 방제 연시회를 계기로 기술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며 “논 콩 재배 확산으로 국내 콩 자급률 향상과 고품질 콩 생산 및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것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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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논콩 재배 일관기계 지원익산시가 밭작물인 논콩(논 타작물포함)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기계 장비를 지원하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논 면적이 많은 익산 지역 특성에 따라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콩파종과 수확을 할 수 있는 트랙터, 콤바인 등 3종 6대의 농기계 장비 일체를 지원하여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실시하며 영농조합법인 2개소를 공모 선정했고 이들에 대해 장기임대 형식으로 기계를 지원해 농업기계 구입비용의 20%를 내용 연수(5~8년)동안 나누어 연납하도록 한다. 내용 연수가 경과하면 임대농업기계를 반납하거나 구입가격의 10% 정도의 금액으로 인수 가능하다. 사업 대상자는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주변 농가의 작업을 저렴하게 대행할 수도 있어 직간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해 대상자로 선정된 오산면의 아람영농조합 허승호 대표는 “논콩 일관재배 농업기계를 지원받게 되어 다행이고 우리 조합원들의 농사일이 한결 가벼워질 것 같다” 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이 고령화됨에 따라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밭작물 재배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주산지 일관 기계화 지원 사업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다른 밭작물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